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정치부 홍지은 기자와 함께 합니다. [첫 번째 주제] 보죠. 선거의 여왕 하면 그 분이 떠오르는데요? <br><br>박근혜 전 대통령이죠. <br> <br>대선 사흘 앞두고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는데요. <br> <br>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. <br> <br>Q. 서문시장은 박 전 대통령에게도 남다를 거 같아요? <br><br>네, 정치적 위기 때마다 찾아 힘을 얻곤 했던 곳이었죠. <br> <br>오늘도 애정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[박근혜 / 전 대통령 (오늘)]<br>"제가 대구에 온 지가 좀 됐지 않았습니까, 시간이. 서문시장 또 여기 계신 분들 생각을 사실 많이 했어요."<br> <br>[박근혜 / 전 대통령 (오늘)]<br>"<오늘 방문 소감은?> 마음이 다 이렇게 좀 풀어지는 거 같아요."<br><br>Q. 대선을 앞둔 이 행보는 김문수 후보 지지로 해석하면 되나요? <br><br>선거 막판 보수 결집을 위한 움직임으로 보이는데요. <br> <br>김문수 후보 이름도 직접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박근혜 / 전 대통령 (오늘)]<br>"김문수 후보께서 동성로 유세하실 때…."<br><br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<br>"(박 전 대통령에게) 여러분들이 보고 싶다고 하니까 이제 나와서 한 번씩 여러분을 뵙겠다고…."<br><br>[박근혜 / 전 대통령 (오늘)]<br>"제가 가슴이 뭉클해가지고 '아 내가 진작 가서 봬야 되는데 이렇게 됐구나'하고서는 오늘 이렇게 오게 됐습니다."<br><br>확실한 힘 싣기로 보이네요.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